독일어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 Korean for German Speakers

세종대왕은 한자를 배울 수 없어 문맹의 폐해에 시달리는 다수의 백성이 겪는 어려움을 없애 주기 위해 애민 정신과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세계의 알파벳 역사에 있어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28자의 자모를 몸소 창제한 것이다. 또한, 자모를 창안해가는 단계가 시작부터 고스란히 기록된 유일한 자모이기도 하다. 가장 과학적인 자모를 사용하는 문자라는 의미는 모든 피조물의 소리와 형태를 어느 문자보다 더 유사하게 기록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어는 전 세계의 모든 언어 중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자모를 사용하는 언어라고 장담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본 학습서로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독일인들에게는 생소한 언어구조와 발음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한국어의 심오함에 쉽게 빠져들 것이다. 본 학습서는 문법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중간 단계까지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King Sejong created the most original and scientific 28 letter letters in the history of the world alphabet by demonstrating his spirit of love and genius ability in order to eliminate the difficulties suffered by many people suffering from illiteracy because they could not learn Chinese characters. In addition, it is the only letter in which the steps of inventing letters are recorded intact from the beginning. The meaning of letters using the most scientific letters also means that the sounds and shapes of all creatures can be recorded more similarly than any other letter.

I do not hesitate to say that Korean is the language with the most original and scientific alphabet among all languages in the world. For Germans who are learning Korean for the first time with this tutorial, it will be difficult at first because of the unfamiliar language structure and pronunciation, but if you understand it little by little, you will easily fall into the profoundness of Korean. This tutorial is structured so that you can study Korean from the basics to the intermediate level based on grammar.